[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여름에는 수분 손실이 커 체력이 쉽게 떨어지면서 피로와 무력감으로 인해 입맛을 잃게 된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일수록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으며 영양 보충에 힘써야 하는데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는 여름 과채(果菜)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포도는 신맛과 향기가 강해 미각을 자극시켜 여름철 입맛 살리기에 좋다. 포도 껍질에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노폐물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포도 씨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포도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며 안토시아닌의 경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저하 및 망막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포도에는 비타민K,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골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펙틴, 타닌 등의 성분은 장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포도의 하얀 가루는 열매에서 생성되는 천연 왁스이자 과분(果粉)이기 때문에 하얀 가루가 많이 형성될수록 맛있는 포도로 불리며 알이 탱탱하고 송이가 튼실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포도는 종이 봉지에 싼 채로 한 송이씩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며 한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한다. 강렬한 햇볕과 자외선은 피부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여름철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살펴보자. 슈퍼푸드로 불리는 토마토는 여름이 제철인 채소로 여름 토마토는 영양이 2배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피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채소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피로회복을 돕기도 한다.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가득한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채소이기도 하다. 라이코펜은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이컬’의 종류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막고 피부 속 콜라겐 농도를 높여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은 열에 강하고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에 조리할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특성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생과 상태로 먹는 것 보다 익혀 먹는 토마토는 라이코펜 흡수율을 무려 5배 높여준다. 토마토를 익혀 볶음으로 먹거나, 토마토 페이스트를